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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찾아간 악귀. 과연 서문춘 형사를 죽이러 간 걸까. 설마 죽일까... 의심은 했지만 예외는 없었다. 서문춘 형사는 뭘 찾았길래 죽임을 당한 걸까 궁금하면 확인해 보시길~
악귀9화 줄거리
이홍배 형사는 염해상이라는 소리에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 앞에 서 있던 건 구산영이었다. 갑자기 서문춘 형사는 서류를 움켜쥐고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창문을 열고 이홍배 형사한테 ''염교수가 맞았어'' 말하며 뛰어내린다. (악귀한테 밀쳐진 거겠지)
서문춘 형사가 떨어져 죽는 걸 본 염해상과 구산영은 멈춰 서고, 구산영을 본 이홍배 형사는 구산영한테 "너 아까 여기 있었잖아"라고 말하자, 구산영은 악귀로 변해서 "사람하나 죽는게 뭐 어때서, 다 죽어. 사람은"이라고 말한다. 그런 악귀를 데리고 나오는 염해상
차라리 자기를 죽이지라고 말하자 악귀는 "아직은 아니지"라고 말한 뒤 가버린다. 밤거리를 걷던 악귀는 스티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흥미로워하고, 음악이 들리는 곳으로 들어가 신기해하듯 보다가 함께 즐긴다
눈을 뜬 산영은 엄마옆에서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란다. 전혀 기억을 못 하는 산영. 그런 산영에게 엄마는 어떤 꿈을 꿨길래 막 울면서 엄마 가지 마 엄마 죽지 마라고 한 거냐고 묻는다
산영은 자신의 방에서 발견한 즐거워하면서 찍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사람을 죽여놓고 그럴 수 있냐며 말하지만 그런 산영에게 악귀는 "넌 내가 필요해"라고 말한다
경찰청에서는 CCTV에 아무도 찍히지 않았다며 서문춘 형사의 자살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가족도 없고 일에만 매달렸는데 은퇴할 때가 가까워져서 허탈해져서 그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홍배 형사는 서문춘 형사에게 가족이 없으니 자신이 상주를 하겠다고 말한다
산영은 이홍배 형사를 찾아가 범인은 자기라며 자수한다. 하지만 이홍배 형사는 산영이 자수하고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한다고 해도 CCTV에 찍히지도 않았고 물증이 없으니 금방 풀려날거다라며 눈에 띄지 말라고 하면서 가버린다
서문형 형사의 장례식장. 염해상은 테이블에 넋이 나간듯 앉아있고 이홍배 형사는 염해상에게 귀신을 본다고 들었다며 서문춘 형사를 보면 그때 막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서문춘 형사의 집으로 옮긴 염해상. 그리고 그 집을 찾아온 이홍배 형사. 서문춘 형사는 자살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이홍배 형사에게 염해상은 범인은 귀신이라고 말하면서 귀신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부터 17명이나 죽여온 악귀
염해상은 서문춘형사가 죽을 때 이상한 점이나 이상한 행동은 없었냐고 물어본다. 이홍배 형사는 이목단 사건조서를 들고 뛰어내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내용은 지금부터 찾아보겠다며 나가는 이홍배 형사
이홍배형사는 서문춘형사가 부탁했던 후배형사들을 찾아가고, 한 곳에서 구강모 교수가 요양병원에서 물건을 수령했다는 서류를 본다
산영은 화원재에서 자고 있다가 일어나 검게 묻어 있는 걸 보고 그 흔적들을 찾아보고 놀란다. 염해상은 산영을 찾아오고 어지럽혀진 방들과 그림들을 본다. 산영은 악귀가 한 거라고 말하며 점점 기억이 없어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산영은 또 염해상에게 다섯가지 물건을 찾는 게 맞냐고 물어본다. 아빠도 죽임을 당했는데 우리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하자, 염해상은 구강모 교수가 실패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말하며, 이번엔 뭘 봤는지 물어본다. 산영은 서문춘 형사가 들고 있던 서류에 대해 말하려고 했지만, 악귀가 "얘기하면 쟤도 죽어"라고 말한다
결국 아무것도 못봤다고 말한 산영. 그런 산영에게 염해상은 자신은 악귀를 꼭 잡을 거라고 말하면 할 말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고 간다. 산영은 환시? 환영에서 본 물품수령서를 생각하면서 악귀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을 찾기 위해 물건을 찾아본다
산영은 유품물건 중에 장진리 관리장부를 찾는다. 중현상사 6월7일이라고 적힌 걸 본다. 그리고 이목단 사건기사를 다시 읽어본다. 그 기사는 7월 3일 기사. 목단을 넘기고 받은 돈이라 확인하고 장부에서 6월 7일 마을잔치에 쓰인 물건들이 적힌 걸 본다. 그리고 이 장부를 왜 아빠가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염해상은 구강모 교수 주변 죽은 사람들을 조사하다가 구강모 교수와 전혀 관련성이 없는 도서관 사서가 죽기 직전 책을 찢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책은 악귀에게 희생당한 교사가 쓴 책이었다
산영은 구강모 교수 장례식장 명부를 보고 펜션을 하는 사람한테 찾아가고, 펜션 안에 금줄이 걸려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펜션에도 나무를 기증한 걸 알게 되고 아빠가 죽기 직전에 찾아와 나무 밑에서 뭘 찾은 다음 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펜션에서 나온 산영은 아빠가 다섯 가지 물건을 봉인하고 악귀를 없애려고 했다는 염해상의 말이 맞았다는 걸 알게 되고 왜 다시 댕기를 가져간거지, 아빠, 다섯가지 물건, 악귀 이름 뭘 찾아야 하지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져 급하게 차를 세운다
산영은 자신의 눈앞에 이홍배 형사가 있는 걸 보고 놀란다. 자기가 왜 여기에 있는지 자신이 뭔 짓을 했는지 겁에 질려 택시를 타고 집에 간다
집에 가던 길 산영은 금줄을 기억해 내고, 가끔은 문안의 액운을 막아야 한다는 말을 생각하고 방에 들어가 금줄을 건다. 문안의 액운. 내 안의 악귀. 그리고 염해상이 낮은 괜찮다고 귀신은 빛을 싫어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밤만 넘기길 바란다
염해상은 이태영의 큰할아버지(이철영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1959년도 장진중학교 졸업앨범을 건네받는다. 그리고 앨범에서 악귀가 그렸던 그림과 같은 그림을 보게 된다
돌아온 이홍배 형사는 염해상에게 악귀를 만났다고 말한다. 악귀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적인 성향이었고, 애정결핍증상에 감정기복도 심했다고 말한다.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니었다. 아이 얘기를 할때 분리시키고 타자화 시켰다. 어린아이가 아니였다. 그렇다고 성인도 아니었고 그 중간 사춘기정도의 소녀의 모습이었다고 말하는데
염해상은 이목단은 10살이며 그럴 리가 없다고 하는데. 그러다 졸업앨범을 쳐다본다
<이홍배 형사가 악귀를 만난 상황>
이홍배 형사는 산영을 만나러 산영 할머니 집에 가고, 산영이 급하게 차를 타고 가자 따라간다. 그리고 산영이 간 펜션의 주소를 보며 염해상 엄마가 죽은 민박집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펜션에서 나온 산영을 따라 가는데 갑자기 산영의 차가 멈춘다
멈춘 산영의 차에서 나온 건 악귀였다. 태워달라고 하는 악귀를 이홍배 형사는 그래 가보자라며 태운다. 간 곳은 유원지. 길가는 사람들이 악귀가 갖고 있던 인형을 떨어뜨리자 이홍배 형사는 주워준다
이홍배 형사에게 자신을 좋아해 주면 안되냐고 묻는 악귀. 누군가 한명쯤은 자신을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 악귀에게 이홍배 형사는 서문춘 형사를 왜 죽였냐고 묻는다. 그리고 넌 죽었고 죽으면 다 끝난 거 아니냐고 묻자, 죽어본 적도 없으면서 함부로 지껄이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옆에 울고 있는 꼬마아이를 쳐다보며 손목에 멍이 들게 하자 이홍배 형사는 악귀를 말린다. 그러자 악귀는 "애들은 딱 질색이야. 시끄럽고 손만 많이 가고 지멋대로 다. 지들이 뭘 갖고 있는지 모르면서. 그래서 억울해 "라고 말한다음, 재미없다고 차도를 건너가다가 이홍배 형사가 붙잡은 후에 산영으로 돌아온다
금줄을 걸고 방안에 있던 산영은 장진리 장부를 보면서 달 위상변화를 검색한다. 1958년 6월 7일 목단이 납치된 날 뜬 달은 하현달. 목단이의 시신이 돌아온 날은 6월 24일. 그날 뜬 달은 상현달. 목단이가 납치되고 살해될 때까지 보름달이 뜬 날은 없다
그럼 자신이 본 보름달은 누구였지? 악귀의 그림자를 보며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말하는 산영
다섯 가지 물건과 악귀이름. 구강모 교수가 실패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염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