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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귀 5화에서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구강모 교수도 악귀에 씌었던 거다. 그래서 붉은 댕기를 자기 딸에게 물려준 거였다. 구강모 교수까지 악귀에게 씌었다니. 근데 어떻게 떨어뜨린 거지.. 궁금하다. 

     

    악귀5화 계획된 행동

     

     

     

    악귀 5화 줄거리 

     

    백차골 마을에 객귀를 불러들인건  박 씨 할머니였다. 어떻게 불러들인 건가. 녹화된 비디오를 보며 염해상은 장승의 역할을 말한다. 장승은 마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만 하던 게 아니다. 마을의 동서남북에 위치한 장승은 당시 나그네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줬고, 그뿐 아니라 주요 목적지까지 거리를 표기한 목표장소는 현재의 표지판 역할을 해줬다. 

     

     

     

    장승은 현재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진출처= 악귀5 캡쳐>

     

     

    박 씨 할머니가 장승을 이용해 귀신길을 만든 것이다. (이기적인 할머니) 북쪽을 남쪽으로 바꿔 저승길을 막아 귀신들을 가둔거다. 염해상은 이 장승을 찾아 도끼로 자른다. 염해상을 방해는 박 씨 할머니였지만 결국 딸은 사라지고  장승은 잘린다. 

     

     

     

    객귀들을 피해 도망가던 산영은 넘어진 곳에서 가게 앞에서  구강모 교수를 만나게 되고. 구상모 교수는 "내가 아니다.  미안하다.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이 말과 "미안하다. 산영아"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산영이지만, 구강모 교수는 떠나고 없다. 

     

     

     

    산영은 갑자기 쓰러기게 되고 병원에서 일어난다. 아빠를 만났다고 하는 구산영. "내가 아니라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한 후 사라졌다고 말한다.

     

     

     

    산영의 엄마는 병원에 온 후 염해상한테 산영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산영은 그런 엄마를 앞에 두고 퇴원한다고 나간다. 산영은 엄마한테 아빠의 일도, 고향도 서울이라고 말한 거에 화를 내고, 백차골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나오라고 한 거냐고 묻는다. 또 자신이 5살 때 2월 25일 출산예정일로 적혀 있던 건 뭐냐고 묻는다.

     

     

     

     

    <엄마의 과거 회상>

     

     

    둘째도 딸이면 좋겠다. 하지만 산영때와는 다르니까 아들인가라고 말하는 엄마에게 구강모 교수는 "둘째는 죽어. 내가 죽일 거야"라며 엄마를 위협하고. 그런 엄마는 아빠가 무서워  친정엄마가 있는 백차골 마을로 돌아와 둘째를 여기서 낳겠다고 한다. 그리고 친정엄마에게 남편이 한 말을 말하지만 친정엄마는 잘 못 들은 거라 위로하며 쉬라고 한다.

     

     

     

    그날 밤 엄마는 사산을 한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 그리고 친청엄마는 구서방이 왔었다고 말한다. 이래서 민속학자랑 결혼하는 거 반대했다고 말하는 친정엄마. 밝은 구석은 없고 음침하고.. 그리고 딸을 위해 서울에서 산영을 데리고 온다고 말하는 엄마. 하지만 이 모든 걸 밖에서 구강모 교수가 듣고 있었다. (무섭)

     

     

    <사진출처=악귀5 캡쳐>

     

     

     

    늦은 밤이 돼도 연락이 안 되는 친정엄마가 걱정돼서 엄마는 친정엄마 집으로 간다. 자신을 찾는 소리에  친정엄마는 오지 말라고 하고, 산영을 데리고 그 집에서 나와 도망치라고 말하고 우물에 빠져 죽는다. 그 뒤로 산영엄마는 도망치듯 산영을 데리고 도망간 거였다. 

     

     

     

     

    그렇게 둘은 떠나고, 염해상은 산영엄마의 친정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다. 구강모 교수도 악귀에 씌었다는 걸. 

     

     

     

     

     

    서문춘 형사는  광천경찰서 창고에서 옛날 사건 서류를 다시 살펴본다. 장진리 사건부터 다시 찾는다고 하는 서문춘 형사. 그런 서문춘 형사에게 이홍배 형사는  몇 개의 사건 기록을 주며 이상한 게 있다고 말한다.  이 사건들에 최근에 발견한 단서들을 대입해 봤더니 다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다. 단서는 구강모 교수.

     

     

     

    <사진출처= 악귀5 캡쳐>

     

     

    한 사건은 구강모 교수를 싫어했던 국문학과 교수. 또 한 명은 전처의 어머니. 또 한 명은 구강모 교수의 제자. 마지막 파일 2022년도 강북아파트 사건은 아직이지만 찾으면 관련이 있을 거라고 말을 한다.

     

     

     

     

    집에 돌아온 산영은 아빠 얘기를 꺼려하는 엄마에게 아빠 얘기를 해달라고 한다. 아빠는 자상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엄마. 하지만 무서워서 아빠 얘기를 하길 꺼려하는 엄마. 산영이 계속 물으니 구강모 교수에게 들었던 말을 해준다. 둘째는 죽어야 한다는 말. 장진리에서도 둘째가 계속 죽었다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염해상은 자기 집에서 수집한 구강모 교수의 논문을 보고 있다. 갑자기 방문한 서문춘 형사. 구강모 교수 어머니의 사건과 비슷한 사건들이라며 사건자료를  왔다. 사건자료를 보다 염해상은 구강모 교수도 똑같이 손목에 멍이 든 채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구강모 교수의 유품 중 붉은 펜으로 쓴 편지를 보게 된다.

     

    <사진출처= 악귀5 캡쳐>

     

     

    자기에게 보낸 편지도 꺼내서 본 염해상은 서문춘에게 처음부터 이상했다고 말한다. 민속학자는 금기를 깨는 걸 싫어하는데 왜 붉은색  볼펜으로 편지를 쓴걸까. 그리고 산영이 한 말을 생각해 낸다. 구강모 교수가 '내가 아니다.' 라고 했던 말. 그리고 편지를 쓴게 악귀의 소행이라는 걸 알게 된다.  

     

     

    <사진출처=악귀5 캡쳐>

     

     

    그 시각 산영이 염해상 집으로 찾아오고 서문춘 형사에게 오늘은 돌아가라고 하는 염해상. 산영은 들어와서 엄마가 아빠한테서 들은 이야기를 한다. 장진리라는 마을에서는 큰 흉사가 있을 때마다 태자귀를 만들었고, 그 태자귀를 액을 막고 풍요를 가져다주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 태자귀를 만들기 위해 희생당한 애는 꼭 둘째였어야 했다. 당시 유교관습상 장자, 첫째를 보호해야 했기 때문이다. 산영은 이목단이 늙은무당에게만이 아닌 마을사람 모두, 가족에게까지 버림받은 거라 말한다. 자기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악귀가 될 거라고 말하는데... 

     

     

    <사진출처=악귀5 캡쳐>

     

     

     

    염해상은 산영에게 붙은 악귀를 보면 악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무슨 생각으로 댕기를 물려주고 자기를 끌어들인 걸까. 이런 생각으로 악귀의 정체를 밝힌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묻는 산영에게 자신이 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한다며 선을 긋는다. 

     

     

     

    돌아가는 구산영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갑자기 변한 눈빛과 말투. 형사가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 하지만 염해상은 개인적인 일로 왔다고 하니 그냥 돌아간다. 뒤돌아가면서 웃는 얼굴.. 악귀다.  

     

     

     

     

    염해상은 구강모 교수는 악귀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인데 악귀에 씌었다. 그가 쓴 연구에 해결책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보다. 한 구절을 보게 된다. '머리를 푼 악귀의 기운이 서린 물건은 죽임을 당한 자의 기운으로만 누를 수 있다. 죽은 자의 기운을 빌려 악귀를 쫓아내기 위함이다.' 

     

     

     

    <사진출처=악귀5 캡쳐>

     

     

     

    악귀 때문에 누군가가 죽은 장소. 새끼줄. 왼쪽으로 꼬여 있는 새끼줄. 보통은 오른쪽으로 꼬여있는데 왼쪽으로 꼬여있다는 건 금줄. 귀신을 막을 때다. 그리고 염해상은 산영엄마의 친정집으로 향한다. 

     

     

     

     

    친한 친구에게 재수탱이의 결혼식과 피로연이 호텔와인바에서 있으니 오라는 연락을 받는 산영. 악귀 변한 산영은 한껏 꾸미고 피로연에 간다. 평소와의 다른 모습에 친구 세미와 이홍새 형사는 당황하고, 이홍새 형사는 산영 옆에 앉아서 괜찮냐고 묻는데. 그런 이홍새 형사에게  산영은 그 사람들 다 내가 죽였다고 말을 하고...

     

     

     

    둘이 밀접하게 붙어 있는 모습에 친구 세미는 와인을 쏟고 그걸 본 결혼당사자 재수탱이는 면박을 준다.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인데  9급 공무원 시험에 붙은 걸  자랑하는 세미가 맘에 안 들었던 재수생은 온갖 상처 주는 말을 한다. 그걸 본 악귀산영은 재수탱이에게 와인을 끼얹는다.

     

     

     

    <사진출처=악귀5 캡쳐>

     

     

     

    하지만 그건 세미를 위한 게 아니었다. 거지냐, 시험 붙은 걸 떠벌리고 싶었냐, 재수 없게 등 세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어버리는데.. 그러다 산영으로 돌아온 뒤, 그런 상황에 당황하고 뛰쳐나간다. 다리에 서서 괴로워하는 산영에게 속삭이는 악귀 " 다 니가 원한 거야"  산영은 그만하라고 소리치는데. 

     

     

     

    <사진출처=악귀5캡쳐>

     

     

     

    염해상은 산영엄마 친정집에서 자신의 엄마가 묻었던 새끼줄로 묶은 푸른 옹기조각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걸 드는 순간 기와는 떨어지고.. 그때  악귀는 "찾았다"라고 말한다. 

     

     

     

     

     

     

    악귀의 계획된 행동

     

     

    구강모 교수도 꽤 오래전부터 악귀에게 씌었었다. 산영이 5살 때에 이미 악귀에 씌어 있었으니까 말이다. 악귀는 어린 산영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중엔 저 몸으로 가야지 그런 생각을 했을까?

     

     

     

     

    산영이 악귀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지만 악귀는 산영이 한 행동, 마음을 읽을 수는 있는 것 같다. 불안, 초조, 마음이 흔들릴 때는 더욱. 그래서 그때 악귀로 변하는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구강모 교수한테 씌었을 때도 그랬을 것 같다. 그래서 구강모 교수가 악귀를 뗄 생각을 하고 행동했을 때부터 악귀는 다음 타깃 몸을 산영으로 정하고 유서를 써 놓은 게 아닐까? 

     

     

     

    근데 왜 염해상도 끌어들인 거지? 염해상이 민속학 교수니까 자신이 찾는 물건을 잘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염해상도 염해상이지만 자꾸 염해상 엄마가 뭔가를 알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염해상 엄마는 왼쪽으로 꼬인 새끼줄을 푸른 옹기조각에 두른 다음 묻었는데,  그 묻은 장소도 악귀 때문에 누군가 죽은 장소였나 보다. 

     

     

     

     

    산영엄마의 친정집. 어떤 회사에서 샀다고 했는데. 그 회사가 염해상 할머니의 회사가 아닐까? (6화 예고에 드디어 할머니가 나온 이유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그 집을 사서 푸른 옹기조각을 왼쪽으로 꼬인 새끼줄로 묶은 다음 묻었다? 할머니도 악귀를 알고 있나? 

     

     

     

     

    이 푸른 옹기조각은 악귀에게 무슨 의미일까? 민속학을 공부했으면 알고 있었을까? 이 드라마를 보는 민속학자들은 알고 있을까 궁금하다.. 

     

     

     

     

     

    6화 예고 및 선공개

     

     

    염해상은 할머니를 찾아가 붉은 댕기, 푸른 옹기조각을 들고 가서 뭘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새로운 귀신... 아귀가 나온다. 사건이 터진 장소에 있던 이홍배 형사 그리고 살해된 사람의 눈이 터진 걸 알고 있는 염해상은 비슷한 사건이 또 터질 거라 예고하고... 아귀에 씐 것 같은 산영의 친구 세미...

     

     

     

    <6화 예고>

     

     

     

     

     

    <6화 선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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