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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귀 3화의 선공개 영상으로 3화의 내용이 더욱 궁금하셨을 거예요. 왜 산영이 아는 사람들에게는 다 안 좋은 일이 생기는지 의심하는 이홍새 형사. 산영이 할머니의 죽음도 슬퍼하지 않는 것도 의심스럽고. 3화에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하면 들어와

     

     

     

    악귀 3화 줄거리 악귀 알아가기

     

     

    악귀 3화 줄거리 악귀 알아가기

     

     

     

    악귀 3화 줄거리

     

    하이힐 소리 그리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공포에 떨고 있는 남자가 문을 연다.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보이고  그 후 남자는 소리도 못내고 죽임을 당한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한편, 자살 사건을 검토해 보기로 한 이홍새 형사와 서문춘 형사는 자살 사건들을 알아보다가 이상한 사건을 발견한다. 

     

     

     

     

    일주일 전 같은 원룸촌에 사는 같은 학교 동기생 3명이 연달아 목을 매어 자살한 사건을 보게 된다. 사건은 타살의혹이 없는 걸로 종결됐지만, 학교 커뮤니티에 세 사람이 죽었을 때 똑같이 하이힐 소리와 문을 심하게 두드리는 소리도 들렸다는 것이다.  두형사는 사건이 일어난 곳 광천시로 향하기로 한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산영과 염해상은 예전 장진리였던 장소를 찾아간다. 하지만 장진리의 흔적은 없고 장진리를 아는 사람을 찾아 경로당과 노인정, 오래된 슈퍼 등을 찾아가 수소문 끝에 장진리를 아는 할아버지를 찾게 된다. 아는 사람을 찾는 도중 산영은 내일 공무원시험 고사장 앞에서 보자는 친구 세미의 연락에  할머니의 죽음을 떠올리며 자신은 시험을 못 볼 거 같다고 문자를 남긴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광천시를 찾은 서문춘 형사는 자살사건을 맡았던 형사를 찾아가 손목에 멍자국이 있었는지 ,사건들의 연관성은 있는지  묻지만 이렇다 할 얘기는 못 듣는다. 광천경찰서에서 사건 파일을 보던 서문춘 형사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학생들이 비싸 보이는 물고기를 키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상해 하는데, 이홍배 형사는 가볍게 무시하며 자기가 찾은 정보를 알려준다.

     

     

     

     

    세 명의 사진 속에 같은 인물이 찍힌 걸 알게 되고 그 여자가 세 명이 죽고 난 뒤에 사라졌다고 말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이태영. 세강대학교 4학년.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장진리를 알고 있는 할아버지는 동생이 살았기 때문에 자주 갔었다고 한다. 염해상은 그런 할아버지에게 산영이 그렸던 약도를 보여주며 장진리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한다. 장진리가 맞다고 확인해 주는 할아버지. 그리고 염해상은 약도에서  엑스표시가 된 곳이 어딘지를 묻는다. 그 곳은 덕달이 나무가 있던 자리. '덕'은 어린아이의 시신을 뜻한다.

     

     

     

     

    과거 어린아이가 죽으면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선산에 묻히지도 못해 관에 넣어 정식으로 매장한 적이 거의 없었다. 반드시 독에 담아 외진 곳에 비석도 없이 묶이듯(?) 나무에 매달아 놓기도 했었다. 즉 어린아이의 시신을 매달아 놓은 나무를 '덕달이 나무'라고  설명하는 염해상.

     

     

     

     

    할아버지는 덕달이 나무를 젊은 사람들은 자살나무라고 부른다고 말해주고, 그 나무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얘기해 준다. 또 나무가 남아있냐는 산영의 질문에 나무는 이미 없어졌다고 말해준다. 산영은 자기 아버지 구강모 교수의 사진을 보여주고, 할아버지는 자기 동생과 친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둘은 그 가족 중의 한 명인 손녀딸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게 된다

     

     

     

     

    손녀딸 이름 이태영. 세강대학교 4학년. 장한고시텔  306호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장한고실텔로 향한 산영과 염해상. 그곳에서 나무에 목을 맨 사람들의 그림자를 보게 되고, 나뭇가지가 3층으로 향하는 걸 쫓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형사와 만나게 되는데, 서문춘 형사는 산영과 같이 다니는 염해상을 못 마땅해하고 또 귀신사건이냐며 탐탁지 않게 말하지만, 세 명이 목을 매달아 죽은 자살사건이라고 말하는 염해상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인정한다.

     

     

     

     

    염해상은 자살귀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죽은 사람들의 사건기록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서문춘 형사는 단순 사건이라고 말하며 돌아서고, 그런 형사에게 염해상은 마지막 밧줄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한 명이 더 죽을 거라는 얘기를 해준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이홍새 형사는 고시텔 총무에게 이태영에 대해 묻고, 이태영이 사라지기전에 하이힐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는 못 들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같은 층에 사는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었다는 걸 알게 된다. 산영은 밖에서 그 얘기를 듣게 엿듣고, 이홍새 형사에게 엿들었다는 의심과 산영이 이태영을 안다는 사실에 산영이 아는 사람한테는 다 이상한 일이 생긴다며 의심스러워한다.

     

     

     

     

     

    경찰들이 이태영을 찾는다는 것을 안 염해상은 이태영 찾는 것은 경찰에게 맡기고  자살나무를 찾는 게 급하다고 말한다.

    한 번 사람이 자살한 나무에는 자살귀가 붙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 나무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을 거고누군가가 죽을 걸 알면서 외면하면  더 힘들어진다고 말하지만, 악귀의 정체를 빨리 알아내고 싶은 산영은  악귀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가버린다. 

     

     

     

     

    그 시각 306호 이태영의 방에서 하이힐을 신은 누군가가 태영의 방을 뒤진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집 근처로 온 산영은 친구에게 같이 시험준비했다고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친구랑 같이 있던 엄마가 전화를 빼앗고 산영을 힘들게 하는 말을 한다.( 보이스 피싱당해서 엄마를 무시하냐, 집주인이 방세 내라고 전화했다. 염해상이랑 같이 있었냐 등)   산영은 전화를 끊고 다리 위로 가 난간을 보다 난간 위에 서 본다.

     

     

     

    염해상은 다음 날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가고 덕달이 나무의 종류를 묻고 사진이 있는지 물어본다. 사진을 본 염해상은 어제 본 나무와 똑같은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산영은  세강대학교로 찾아가 이태영의 고등학교 때 친구라고 말하며 이태영을 찾지만, 학교에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고, 아르바이트하는데라도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간다. 하지만 알바에도 오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고 나오는 순간 한 남자가 이태영을 아냐고 묻고, 잠깐 시간 좀 내달라고 한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태영이가 아르바이트했다는 곳으로 간 산영은 남자로부터 친구가 아니지 않냐는 의심을 받고, 결국 장진리라는 곳을 아는지 물어보러 왔다고 말하고 큰할아버지가 근처에 살고 있다는 말을 해준다. 눈을 반짝이며 태영이 큰할아버지 주소를 묻는 남자. 산영은 큰할아버지 주소를 알려주고 만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그리고 그 사이 집주인에게 전화를 받고 돈 때문에 곤란해하는 산영을 보더니, 자기보다는 사장님이 태영을 잘 아니 사장님을 만나고 가라고 해서 산영은 수족관 사장을 만나게 되고, 돈을 빌려준다는 소리도 듣지만 엄마가 경찰서를 다녀왔다는 문자를 받고 급히 나간다. (사장과 직원의 당황하는 모습) 그런 산영에게 사장이랑 직원은 물고기가 든 어항을 선물하며 언제든지 오라고 한다.

     

     

     

     

    서문춘 형사와 이홍배 형사도 열심히 이태영을 찾지만 소재를 알 수가 없다. 서문춘 형사는 또 한 명 죽을 거라는 염해상의 말이 신경 쓰이고  '하이힐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를 중심으로 파보기로 하고 첫 CCTV를 조사해 보기로 한다. 그러다 하이힐을 신은 여자를 찾게 되고  그 여자가 이태영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태영이 죽은 세 사람과 친해서 만나러 올 수는 있지만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같은 옷을 입고 찾아오는 걸 이상하다고 느끼는 이홍배 형사, 고시텔 근처 편의점 CCTV를 보면서 이태영이 들어간 모습은 보이지만 나오는 모습은  찍히지 않았다고 말하는 서문춘 형사. 하나같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염해상은 덕달이 나무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다가  사진이 바뀌어있는 걸 알게 된다. 사진에 나무는 없어지고 귀신이 남아있는 것이다. 할아버지한테 이태영도 똑같은 사진을 갖고 있는지 확인을 한 염해상은 서문춘 형사에게 전화해 이태영이 위험하다며 빨리 찾으라고 한다. 염해상은 할아버지 집에 갔을 때  빨래에서 세강대학교 티를 본 것과 할머니의 행동의 이상한 행동을 생각하고 이태영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간다. 

     

     

     

     

    집에 간 산영은 엄마에게 왜 경찰서에 갔냐고 묻고, 엄마는 할머니가 돌아가신걸 왜 말안했냐고 뭐라하고 할머니랑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데 산영은 아무리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엄마는 할머니가 산영 앞으로 유산을 남겼다고 말하고 그 유산을 받자고 말한다. 망설이는 산영에게  "받아" 라고 속삭이는 악귀.  (점점 악귀를 느끼는 산영이다)

     

     

     

     

    악귀의 말에 산영은 당황하며 상속을 안 받는다고 말하며 뛰쳐나간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수족관. 하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고, 산영은 그 안에서 여러 사람의 채무현황표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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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큰할아버지를 찾아간 형사들은 할머니에게 이태영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지만 할머니는 모른다고 잡아뗀다. 형사들이 이태영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할머니는 그 사람들 얘기냐며.. 태영이는 그 사람들이 무서워서 숨어버린 거라고 말을 해버리고 형사들은 태영이 불법대부업 때문에 숨었다는 걸 알게 된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산영은 태영의 채무현황표도 발견하고 허겁지겁 나오다가 거울을 떨어뜨리고, 거울을 주울 때 거울 속에 비친 자살 나무 그림자와 나무에 매달린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때 사장이 들어오고 채무현황표를 본 산영에게도 채무계약서를 쓰라고 협박하면서 산영 덕분에 태영의 큰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돼서 고맙다고 말한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수족관에서 도망친 산영은 자살귀 나무를 봤다고 염해상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린다. 곧바로 할아버지 집에 간 염해상은 집주위에 발자국들을 발견하고 창고 근처로 가고. 그 때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린다. 염해상은 엄마와 함께 있을 때 문을 열었던 기억으로 문 열기를 두려워하지만 용기를 내서 문을 연다. 그 때 들리는 이태영의 비명소리. 하이힐을 신고 여장한 불법대부업자가 태영을 폭행하는 걸 발견한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

     

     

     

     

     

    때마침 형사들이 오고 불법대부업자는 잡힌다. 산영도 뒤늦게 찾아와 태영에게 구강모 교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기억나냐고 묻지만, 울고 있는 태영은 모른다고 한다. 다급한 마음에 산영은 다시 한번 물어보려고 하지만 염해상은 말리고, 그런 염해상에게 산영은 점점 자신이 자신 같지 않다며 불안해한다. 

     

     

     

     

     

    염해상은 할아버지 집을 정리해 주고 , 그런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는 염해상에게 고마워하며 태영이 소나무가 찍힌 사진을 찢어서 수족관 어항 안에 버렸다고 말해준다. 염해상은 서문춘 형사에게 수족관으로 가보라고 말하는데 서문춘 형사는 산영도 수족관에 돈 빌리러 갔었다는 걸 염해상에게 알려준다. 염해상은 산영이 물고기를 받았는지 걱정하고 연락이 안되는 산영을 찾아헤맨다. 

     

     

     

    <사진출처=악귀3화 캡쳐>

     

     

     

    수족관에 간 경찰들은 공포에 떨고 있는 불법대부업자를 보게 되고 서문춘 형사는 대부업자의 팔목의 멍을 보게 된다. 그리고  CCTV에 찍힌 불법대부업자가 혼자 물건을 던지며 난리 치는 모습과 그걸 보며 웃고 있는 구산영을 보게 된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위치추적으로 산영을 찾은 염해상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 그리고 그 존재로부터 "오랫만이야"라는 인사를 듣게 된다

     

     

     

    <사진출처= 악귀3화 캡쳐>

     

     

     

    "오랜만이야" 악귀가 염해상에게  인사하는 순간이  순간 최고시청률을 찍음. (15.8%)

     

     

     

     

     

     

     

     

    악귀 알아가기

     

     

    1. 덕달이 나무

     

     

    죽은 아이들을 항아리에 넣어 매단 나무. 악귀로 변한 아이도 항아리에 넣어져 매달린다.

     

     

    덕달이 나무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2화에서 죽은 아이의 모습이 나온다. 아이의 오른손 손가락이 잘려 있는 게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악귀가 왼손을 쓰게 된 게 아닐까? 

     

     

     

    2. 구산영은 우울하고, 악귀는 즐겁다

     

     

    구산영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다. 하지만 악귀는 밝다. 

     

     

    구산영의 현실은 녹녹지 않고, 거기에 악귀까지 씌었다고 하니 즐거운 일은 없고 우울한 일만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악귀는 구산영에게 붙어 자유롭게 행동하며 자신의 욕구를 채운다.

     

     

    요괴가 나오는 만화나 영화를 보면 요괴는 뭔가 항상 즐겁다. 광끼가 넘쳐흐른다. 악귀도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 즐겨서 그런가 즐거워 보인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악귀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것 같지만  악귀만큼 무서운 존재는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도 나오고...결국 악귀도 사람의 손에 그렇게 된거니 맞는 말 같다. 사람이 제일 무서운 존재.

     

     

     

     

     

     

    4화 예고

     

    4화 예고 

     

     

     

     

     

    누구였을까 이 댕기의 주인은? 염해상은 악귀의 이름을 찾기로 한다. 구산영은 숫자들을 떠올리고, 산영과 염해상은 악귀를 제일 잘 아는 구강모 교수를 기억하는 백차골 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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